2008년 2월 12일 이후로 지금까지 내내 군대에 있었다.

전역하면 언젠가는 병영일기를 출판하겠다는 고집(or 집착)으로, 12월 20일 현재 누적 97통에 달하는 편지를 주고받고 하루도 빠짐없이 수첩에 빼곡하게 일기를 적고 사지방에서도 역시 꾸준하게 일기를 써왔다. 2008년을 허무하게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이것저것 계속 흔적을 남기고자 했다.

그렇다면 내년에는..!!

슬프지만 2009년이라고 딱히 달라질건 없다. 내년도 어차피 군대 안이다. 망할ㅠㅠ

병영의 폐쇄성이나 보안상의 이유, 맹비난 등은 군인 신분상 비공개로 아직 빛을 보지 못하고 있지만, 그 모든것들이 무삭제로 담길 완성판, '복병장의 취사일기' 가 나오는 그날, 해방의 그날까지, 병영상자는 계속 연재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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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ote at 2010/05/28 18:24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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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ote at 2010/05/30 16:23
인기블로거가 되기엔 제 노력이 많이 부족하죠ㅎㅎ 제 블로그는 어디까지나 제 글을 쌓아두는 '창고' 그 이상 이하도 아니기 때문에.. 목적의식 자체가 '유명한 블로그가 되겠다' 가 아니라 '내 글을 모아두겠다' 에 불과하기 때문에.. 아쉽거나 그렇진 않아요ㅎ 좀 겁도 나기도 하는데, 만약 정말 유명해지면 제 개인적인 글을 여기에 쓸 수 없게 되는거나 마찬가지잖아요. 지금 이렇게 마음대로 쓰고싶은대로 쓸 수 있는 제 블로그가.. 파워블로그가 되는것보다 더 좋은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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