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쟤는 뭐가 마음에 안들고, 쟤는 뭐가 이상하고, 쟤는 뭐가 그렇고 그런.. 군인이라는 이유로 사람을 재고 평가하는 것이 참 아이러니컬하다. 아마도 사회에서는 할 수 없는 '맞춤' 이라는게 '갈굼' 이라는 도구로 가능케 하기 때문일거다. 화를 내고 어르고 달래고, 욕을 먹고 삭이고 정신을 다잡거나 하면서 우리는 그렇게 서로에게 맞추며 지내왔다.

근데

항상 거슬리는 어떤가를 맞추려고 노력하는것은 이기적인 자만에 불과한게 아닐까. 늘 누구를 재고 평가하면서 사실 자신에 대한 그것에는 인색하지 않았나. 과연 돌아보고 반성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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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런스 
wrote at 2008/11/03 14:00
글쎄요.. 앞에서 대놓고 하는 것과 뒤에서 수군대며 하는 차이가 아닐까 싶은..

한국사회의 대표적인 병폐 중 하나가 아닐까 싶은..

나이가 들면서.. 나 또한 그러한 모습이 되간다는 것은.. 아이러니 하면서도.. 경계해야 될 일..
BlogIcon BOK2 
wrote at 2008/11/05 19:01
군대라는 곳이 워낙 좁은 곳이다보니 그 차이가 어느덧 의미없는게 되버리더군요. 인간관계에서 결코 피할 수 없는 단면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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