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 id #803
categorized under 복병장 취사일기 & written by BOK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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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낱같은 인연
전화번호부는 고독하다
여기저기 전화를 걸어보지만
어쩔 수 없는 아쉬움들
세상에 대한 미안함
너무 세게 잡아당기면
끊어져버릴 것만 같은 인연들
그래서 전화로 대신할 수 없는 것들
그것들에 대한 미련 때문에
오늘도 결국
힘들게 들었던 수화기를 내려놓고 만다
나는..
대한민국 육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