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갈 준비한답시고 매일매일 운동을 하고 있는데, 열심히 뛰어서 그런가 어째 살이 더 찐다?? 그래도 요즘은 먹고싶은건 마음껏 먹어서 행복하다. 매일매일 어머니의 진수성찬 덕에 몸에도 마음에도 덕이 절로 붙는다. (이런 덕후-_-..) 군대가기 전까지 원없이 먹어둬야지ㅋㅋ

놀라운건 저러다가도 개강하고 학교가면 몇주안에 다 빠지더라는 것. 아무래도 학교가 내겐 스트레스였나보다. 그래도 수업은 정말 듣고싶은데, 막상 전역하고 복학하면 시험공부다 과제다 뭐다 하면서 또 징징대고 있겠지. 눈 한번 감았다 뜨면 내무반이었으면 좋겠다. 지금의 한정된 여유로움이 왠지 시금털털하니 딱 떨어지지 않는 느낌이라서. D-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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