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 id #511
categorized under 추억 만들기 & written by BOK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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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에 앉아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옆에 앉아있던 아저씨가
눈물을 흘리며 내게 안겼다
제가 아저씨를 위로할 수 있을까요
저는 늘 받으려고만 하는 사람인데
아저씨께서 떠올린 사람은 누구인가요
누가 그토록 아저씨를 아프게 하나요
위로해 드릴수 없다는걸 알아요
저는 아저씨의 세계에 없었던 사람이니까요
그래서 고맙구나..
아뇨, 전 해드린게 없어요
아저씨를 이해하기엔 제 품은 너무 좁네요
아저씨 등에 올린 제 손을 용서하세요
무례하게도 제 손이 너무 차네요
지하철 여섯대가 속절없이 지나갔다
겨우 진정되신 모양이다
휴지를 몇장 뽑아 아저씨께 건네드리고
지하철에 타시는 것을 지켜봤다
희미한 미소를 끝으로 아저씨와 나는
다시 남남이 되었다
나는 과연 그토록 아팠던 적이 있었던가
tracked from filmical:::Dilettante
트랙백 노~리
그런데 광고가 매번 이런 내용이라면 인위적 선택에 의한 광고로 의심할 수 밖에....
또 남자누드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