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 id #219
categorized under 추억 만들기 & written by BOK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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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정상에 다다랐다
가속의 순간보다 더 빠르게 심장은 멈춰섰다
나는 페이지 한장을 넘기지 못하고 이내 굳어버렸다
끈질기게 추구해 온 것들은 모두 의미없는 일이 되었다
산 정상으로 올라선 느낌은
오히려 심연으로 빠져들어간 느낌에 닿아 있었다
넘어가는 순간과 넘고나서의 그 순간의 차이
정상의 경계를 넘는 순간을 잊을 수 없다
산을 내려가는 터덜터덜한 발걸음과 같은 속도로
내 무거운 마음도 심연 속에서 헤어나올 수 있다면
가속의 순간보다 더 빠르게 심장은 멈춰섰다
나는 페이지 한장을 넘기지 못하고 이내 굳어버렸다
끈질기게 추구해 온 것들은 모두 의미없는 일이 되었다
산 정상으로 올라선 느낌은
오히려 심연으로 빠져들어간 느낌에 닿아 있었다
넘어가는 순간과 넘고나서의 그 순간의 차이
정상의 경계를 넘는 순간을 잊을 수 없다
산을 내려가는 터덜터덜한 발걸음과 같은 속도로
내 무거운 마음도 심연 속에서 헤어나올 수 있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