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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ized under 추억 만들기 & written by BOK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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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씻고 찾아봐도 인터넷 창 안에 A+이 아닌 성적이 한개도 없었다. A+은 4.5, B+은 3.5.. 곱하기 3학점.. 이러면서 계산해 볼 필요도 없이, 내 총 평점은 그냥 딱 4.5 였다. 이렇게 깔끔한 성적표는 초등학교 이후로 처음이었다.
누구보다 먼저 여자친구에게 전화해서 알리고 싶었지만, 또한 누구보다 기뻐하실 어머니께 그 소식을 먼저 알리기로 했다. 아들에 대한 자랑스러움과 미안함, 그리고 여러가지 일로 감정이입까지 되어 펑펑 눈물을 흘리시는 어머니 때문에 나도 감정이 겉잡을 수 없이 벅차 올랐지만, 기쁜 일이니까 미소짓기로 했다.
의악이는 자신의 급상승한 학점을 은연중에 자랑하려 전화했다가 본의아니게 내게 한방 먹은 느낌이었을 것이고, 좌철은 분노(?)와 질투를 숨기지 않았다. 나중에 문자로 연락이 온 기마윤은 나의 선전을 기뻐하면서도 자신의 몰락을 괴로워했다.
뭐, 어쨌든 난 승리했다. 학점도 학점이지만 무엇보다도 학비 부담을 어깨에서 내려놓고 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이번 학기, 여자친구도 얻고, 학점도 얻고, 학비도 벌었으니, 성공했네!? 그렇게 쳐놀다가 패망할 거라고 악담을 아끼지 않던 지인들의 비난은 그렇게 무효가 되었다.
유희필망 -> 일거양득
..의아해 하면서도 한편으로 동의하는 연애의 시너지 효과를 인정하게 된다..
난 그냥 내가 너보다 공부를 훨씬 안했음에도 불구하고(거의 쳐잤지) 그정도 점수 받은거에 만족할래ㅋㅋㅋ 다음번엔 좀 성실해져볼라고
ㅎㄷㄷ 한 학점..
이게 가능한 것인가??? 정말 대단하군요.
이게 가능한 것인가??? 정말 대단하군요.
ㅎㅎ 대단하군요...^^
전 A+ 하나 받기도 힘들었는데...
^^ 축하해요. ㅋ
전 A+ 하나 받기도 힘들었는데...
^^ 축하해요. ㅋ
오타가 있네요.
좌가 아니라 박 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생각해도 여자친구분의 학점을 흡혈귀 마냥 빨아 먹은 느낌을 지울 수 가 없네요~
좌가 아니라 박 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생각해도 여자친구분의 학점을 흡혈귀 마냥 빨아 먹은 느낌을 지울 수 가 없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