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 id #1060
categorized under 복병장 취사일기 & written by BOK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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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를 켰는데 누군가 일촌신청이 들어와 있다. 무려 여자이름이다. 일촌명은 그녀, 딸기우유, 나, 초코우유..!???!!?
누구-_-....?
옆자리에 있던 전스틴의 조언을 얻어 '일단 여자니까' 일촌수락-_-
그리고 그녀의 싸이에 들어갔다. 여자라면 메인사진이고 사진첩이고 공개하지 않을 것이 뻔한데 당당하게 공개되어있다! 당당한 건 좋은데 내 스타일은 아니다! 사진첩 탐방을 10초만에 마치고 바로 방명록으로 들어갔다.
박0 님 曰 누구신데 일촌 신청 하신건지..
한00 님 曰 누구세여??
아, 나 낚였구나~~파닥파닥-_-..
옆자리에서 전스틴 왈, '미친년이네!'
그래도 난 예의가 있는 남자니까, 일촌그룹을 설정하기로 했다. 내 일촌 그룹은 1. 일촌 / 2. 이촌 / 3. 삼촌 ..참고로 이촌은 보안상 내 일기를 보면 안되는 부대 간부, 삼촌은 태극홈피님이시다. 삼촌 폴더에 살포시 담가주었다. 역시 신년 초입부터 괜한 설렘은 정신건강에 좋지 않다. 스물다섯 먹고도 이러고 있다-_-.. 아무래도 싸이를 그만둘 때가 되었나보다.









